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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여행

암사해물탕 본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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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부터 암사동에 지나갈때면 항상 눈에 띄었던 암사해물탕에

20여년이 흐른 이제서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음... 해물보다는 고기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방문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어렸을적 암사해물탕 모습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예전에도 이런 모습이였던듯 싶어요!

암사해물탕에 방문한날 습하고 너무 더워서 사진을 대충 찍고 내부로 들어가버렸네요^^;

 

암사해물탕은 해물탕, 해물찜, 아꾸찜을 팔고 있어요!

해물이 비싸서 그런지 해물탕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

왠지 있어보이는 특해물탕(中 기준 75,000원)을 먹고 싶었지만

주변사람들의 반대로 해물탕(꽃게탕) 中 (55,000원)을 주문하였답니다.

 

해물탕을 주문하니 기본적으로 반찬 몇가지가 나왔어요!

해물탕이 저렴한 음식이 아닌데 음식 가격에 비해 반찬이 너무 단출하게 느껴지네요^^;

 

드디어 등장한 해물탕 中의 비주얼이에요!

꽃게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가있고 쭈꾸미, 세우, 낙지, 조개 등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엄청 먹음직 스럽게 보였어요!

하지만 입이 짧은 관계로 못먹는 해물들 몇종류가 있네요 ㅠㅠ

 

해물탕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해물 특유의 시원함이 살아있어 소주를 절로 부르네요^^;

개인적으로 국물에 비해 다른 해물들은 그리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같이간 일행은 맛있다고 하는걸로 봐서 제가 해물을 안좋아해서 그런가봐요^^;

어쨋든 시원한 국물과 함께 술잔을 나누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

 

암사 해물탕은 암사역 1번출구로 나가 선사사거리 방면으로

약 5분정도 걸어가다보면 도착할수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봐왔던 암사해물탕에 방문해본 결과 국물과 비주얼은 만족스러웠지만

반찬과 해물은 조금 아쉬웠네요!

 

그래도 8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쭉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식점인 만큼

30년 가까이 버틸수 있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겠죠!?^^

이상 암사해물탕 본점 방문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