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수제버거 맛집 쿡앤하임 방문기

 

주말에 런닝맨 삼청동 맛 세계일주 편을 보고 가족과 삼청동 나들이를 떠났어요!

마침 와이프와 휴가기간도 맞았고, 런닝맨 삼청동 편에서 방영된 북아메리카 스타일 음식도

먹어보고 싶어 방송이 나온 바로 다음날 방문하게 되었네요!

 

<런닝맨 삼청동 맛 세계일주편에서 송지효와 개리가 사진을 찍었던 벽화>

<런닝맨 삼청동 맛 세계일주편에서 홍석천, 김종국, 하하가 사진을 찍은 골목길>

 

런닝맨에서 나온 북아메리카 스타일 쿡앤하임에 가기위해 삼청동을 돌아다니다가

런닝맨에서 등장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삼청동에 갈때마다 항상 보며 지나다니던 곳인데 방송에 나와서인지 왠지 새롭게 보이네요^^

 

주말에 비해 삼청동 까페거리를 지나는 사람은 적었지만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평일 오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어쨋든 평일에 처음 방문한 삼청동 카페 거리는 여유를 즐기기에 더욱 좋았어요~!

 

와이프와 아들의 손을잡고 삼청동 거리를 돌아다니다 나들이의 목적지인 쿡앤하임에 도착했어요

삼청동에 방문하면 항상 차만 마시고 돌아가 런닝맨에 나오지 안았다면 지나쳤을지도 모르지만

한옥스타일의 음식점에서 햄버거를 먹을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게 느껴지네요^^

 

쿡앤하임 내부는 갤러리 형태로 꾸며져 있어 먹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느낄수 있었어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네요^^

 

쿡앤하임 메뉴판을 보니 피자, 햄버거, 파스타와 음료를 팔고 있었어요!

메뉴가 많아 고르기 어려웠지만 다행이도 메뉴 옆에 베스트, 신메뉴, 쉐프추천 등

표시가 되어있어 메뉴선택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었네요!

 

고민 끝에 메뉴를 선택하고 음식을 주문하니 에피타이져로 토마토가 나왔어요!

차갑게 조리된 토마토가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에피타이져 이후 주문한 음료 오렌지 쥬스(3,000원)도 나왔어요!

옆 좌석에서 특이한 잔에 나온 오랜지 쥬스를 보고 시켰는데 오랜지 쥬스가 아닌

오랜지 에이드였나봐요~ 쥬스는 평범한 잔에 나오네요~!

 

드디어 기다린 베이컨 치즈버거(가격 : 9,800원)가 등장했어요!

런닝맨에서 나왔던 메뉴만큼 화려하진 않았지만, 햄버거의 높이가 엄청났어요~

대략 한뼘정도 높이에요(성인기준)

수제버거라서 그런지 햄버거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야채도 싱싱해서 맛있었어요!

하지만 베이컨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그냥 치즈버거 먹을껄... ㅠㅠ)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와이프가 주문한 새우게살 파스타(15,000원)의 모습이에요!

크림소스도 맛있었고 새우와 게살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쿡앤하임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동 63 -23>

 

쿡앤하임에 방문해서 파스타와 햄버거를 먹어본 결과 파스타도 나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햄버거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잘 방문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삼청동 수제버거 쿡앤하임 방문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