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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기 1탄 숙소편(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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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기 1탄"


두째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가게 된 해외여행!

아직 두돌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를 안고 비행기를 5시간 타야하는 강행군이였지만

오랫만에 해외여행이였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게 되었다.

밤 비행기를 타고 5시간에 걸쳐 도착한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숙소는

입소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였다.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의 객실은 동남아의 왠만한 리조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어콘이 빵빵하여 멋모르고 계속 틀어놓고 자다가 감기를 걱정해야 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기간 동안 숙소였던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에서

조식, 중식, 석식 등 꽤 많은 식사를 해결했었는데

조식은 항상 리조트 1층에 위치한 FIVE SAILS의 조식부페에서 해결했다.

또한 FIVE SAILS는 점심시간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변신을 하는데

수영장과 붙어있었기에 항상 점심은 FIVE SAILS에서 해결했다.

FIVE SAILS의 조식부페는 여느 리조트와 크게 다른점은 없었고,

FIVE SAILS의 중식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물놀이를 하다가

바로 먹어서인지 리조트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특히 화덕에 구운 피자가 상당히 맛있었다.


CAFE BOLEH에서 딱 한번 맛본 석식부페는

향신료가 유명한 지역답게 향신료의 맛이 강해

디저트인 빵으로 저녁을 때워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단 첫째 아이는 맛있다며 잘 먹었다;;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다운 경관이였다.

세계 3대 선셋포인트인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리조트답게

숙소 전용항구에서 바라본 석양 또한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아이들 둘과 함께 한 가족여행이였기에 코타키나발루 여행기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수영장의 경우

괌 및 사이판의 PIC나 우리나라의 오션월드 등 워터파크와 비교했을때

놀이시설이 많은것은 아니였지만,

수심도 적정하고(1.2~1.4m) 아름다운 경관들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수 있어서

두 아이들과 즐겁게 즐기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특히 룸 넘버만 말해주면 비치타올 및 구명조끼를 빌려주기때문에

번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