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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베트남 다낭 시내투어(feat 다낭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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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차 세미패키지로 방문한 베트남 다낭,

'자유일정 시간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숙소였던 로얄로터스에서 가까운 다낭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장소는 로얄로터스호텔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는 미케해변

포브스지, cnn등 아름다운 해변에 뽑히기도 한 미케해변은

상상 이상으로 넓은 백사장과 함께 드넓은 지평선을 감상할수 있는 장소였다.

파도도 그리 쌔지 않아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충분하였다.

미케해변에서 실컨 물놀이를 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보니 어느덧 점심을 먹을시간이 되어서,

여행 전 꼭 방문해보고자 하였던 코바반미에 그랩을 타고 방문하였다.

서브웨이 센드위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반미는 베트남 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접히가 힘든 가격으로 맛볼수 있고, 맛도 상당히 좋았다.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다낭 시내투어를 하기위해 들린곳은

점심을 먹은 코바반미에서 도보로 3분정도 떨어져있는 한시장이다.

1층에는 식료품들이, 2층에는 옷 및 잡화들이 있으며,

다낭의 전통시장답게 물건이 저렴하였다.

단, 1층에 생선을 파는 장소에서는 비릿한 냄세가 나기도 하며

사람은 엄청 많고, 통로는 좁아서 마음 먹고 방문한게 아니라면 쇼핑하기가 힘들다.

한시장 쇼핑에 실패하고 베트남 기념품을 사기위해 구글링을 통해 알아낸

기념품 카페로 가는길에 더위를 피하기위해 스타벅스에 들렸다.

만국 공통인걸까... 다낭의 스타벅스도 우리나라 스타벅스처럼 시원했다

한시장에서 힘든 여정끝에 걸어서 도착한 기념품 카페...

비슷한 물건이라도 기념품카페는 한시장보다 가격이 높았지만

쾌적한 쇼핑을 할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단, 크게 살 물건은 없었다 ㅠㅠ

한시장, 기념품카페 모든곳에서 쇼핑에 실패한 후

다낭의 랜드마크로 불리우는 다낭대성당, 일명 핑크성당에 방문하였다.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다낭대성당은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핑크색으로 만들어진 건축물이여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구경하는데는 약 20분이면 충분할듯 하다.

핑크성당에서 구경을 마친 후 호텔로 복귀했다가 쇼핑을 즐기기위해 빅시마트에 갔다

빅시(Big C)마트는 우리나라의 이마트는 홈플러스같은 대형마트로,

현지 주민들이 쇼핑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으며, 대형마트답게 물건이 꽤 저렴하여

커피나 치약 등 생필품을 사가려는 목적이라면 빅시마트에서 쇼핑하는것이 가장 좋다.

참고로 일부 코너에서는 기념품도 살수있다.

 

그랩이라는 교통 어플이 있기때문에 치안이 상당히 양호한 다낭에서는 

자유롭게 시내관광을 즐길수 있었고,

대부분의 음식 및 물건들의 가격이 저렴하여 소소한 사치를 즐길수도 있었다.

단, 큰 기대를 안고 저녁을 먹기위해 방문한 바빌론 스테이크는 기대보단 별로였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