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암사 어린이극장의 관극 회원이 된 후 아이가 어두운곳을 무서워하여
좀처럼 인형극 관람을 못하다가 2015년에는 매달 한편씩 아이에게 인형극을 보여주려는
새해계획을 세우고 1월부터 암사 어린이극장에 방문했어요!
작년처럼 또 무서워하면 어쩌나 걱정되는 마음으로 암사어린이극장에 방문했지만
조금 더 자랐다고 어두워져도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덕분에 인형극 관람을 잘 할수 있었네요!
관극회원에 가입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서 방문한 암사 어린이극장 2015년 1월 첫 인형극은
안데르센 원작의 엄지공주였어요!
남자 아이여서 공주와 친한편은 아니지만 잘 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티켓을 끊고
극장에 입장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암사 어린이극장은 관극회원의 경우 성인과 아이 가릴것없이 7,000원에 입장할수 있으며
회원이 아닌경우 14,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답니다.
회원 가입비가 8,000원이여서 2명이상 방문하다면 관극 회원 가입 후 입장하는게 이익이에요~!
티켓을 끊고 입장을 하니 고구마라고 불리우는 캐릭터가 나와 간단하게 관람예절에 대해
설명을 하고 1월달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펼쳐졌어요!
장난끼 많은 어린이들의 지꿎은 질문에도 잘 대답해주고 서로 호응하며 진행하는 과정이
부모인 제가 보기에도 꽤나 즐겁게 느껴지네요!!
고구마라고 불리우는 캐릭터와 만난 후 본격적인 엄지공주 인형극이 시작되었어요!
어렸을적 한번쯤 읽었을만한 안데르센 원작의 엄지공주를 생각하며 공연을 보고 있었는데
원작의 스토리를 잘 살리면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느낌을 잘 살린듯하여
아이도 즐겁게 관람하고 부모인 저 역시 인형극에 빠져들어 관람할수 있었네요!
참고로 제 아이는 33개월 남아랍니다~~
[암사 어린이극장 2015년 1월 공연 엄지공주]
[암사 어린이극장 2015년 2월 공연 호루라기 아저씨]
작년에 관극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아이가 어두워지면 우는 바람에 인형극 관람을 못하다가
2015년 1월 아이와 함께 엄지공주 인형극을 관람해본 결과 즐겁게 관람하기도 하였지만
인형극을 관람하는 극장이 거의 없는 요즘 집근처에 있는 암사 어린이극장에서는
아이에게 매달 새로운 인형극을 보여줄수 있어 부모로서 뿌듯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네요!
어쨋든 2015년 1월달 공연은 엄지공주였고 2월달 공연은 호루라기 아저씨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아이에게 인형극을 보여주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세요!!
1. 매달 월요일 휴관
2. 평일 공연시간 AM 11시, PM 2시 (일 2회 공연)
3. 주말 공연시간 PM 1시, PM 3시 (일 2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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