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키즈 레이싱 카페 차타타 방문기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점심을 먹기위해 천호동에 갔다가

키즈 레이싱 카페 차타타에 방문했어요!

원래는 점심만 먹고 집으로 돌아올 계획이였지만 차와 사랑에 빠져있는 아이가

눈에 밟혀 키즈레이싱 카페에 들리게 되었네요^^;;

 

천호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키즈레이싱 카페 차타타 입구 모습이에요!

아이를 키우며 방문했던 키즈카페도 신기하던데 키즈 레이싱 카페라니... 세상 참 좋아졌네요^^

 

천호동에 위치한 키즈 레이싱 카페 차타타의 이용요금은

부모(보호자) 입장료는 주말과 평일 가릴것없이 2천원(캔음료 포함)으로 동일하였지만

아이 입장료는 평일(30분 5천원, 1시간 8천원), 주말 (30분 6천원, 1시간 9천원)으로

주말이 조금 비쌌어요~

키즈카페와 비교해도 크게 비싼 입장료는 아니였지만 주말에만 방문할수 있는

맞벌이 부부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가격 차이네요

 

키즈 레이싱 카페 방문은 처음이였기에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었는데

타요, 아우디, 벤틀리 등 수많은 아이용 전동차 중 타고싶은 차를 선택해서

타원형 모양의 트랙을 실컨 돌수 있게 구성되어있었어요!

 

아이가 처음 선택한 자동차는 아우디 R8 스파이더였어요!

아이가 직접 운전하기엔 아직 어린나이여서 한시간동안 리모컨으로 조정해주는

노동 아닌 노동을 하였지만 아이가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아우디를 타다가 질렸는지 두번째로 선택한 자동차는 벤틀리였어요!

아이는 어찌나 즐거워 하던지 시간이 다 되어가도록 차에서 내릴 생각을 안해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데 애를 먹게 되었어요

 

천호동 차타타에는 자동차 트랙 외에도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하였는데

레이싱이 주 목적인 키즈 카페라서 그런지 다른 키즈카페에 비해

다른 놀이시설은 조금 부족했어요~

 

그렇지만 차만 타고 놀기에도 한시간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다른 키즈카페를 갔을때보다

반응도 좋고 땀이 날 정도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어요~

 

차 사랑에 빠진 아이와 함께 한번쯤 방문해 보고 싶었던 천호동 차타타에 방문해본 결과

그리 비싸지 않은 저렴한 가격에 한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단~ 다른 놀이 시설이 부족하기때문에 아이가 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전동차를 타기에 너무 어린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별로일듯 싶어요!

이상 천호동 키즈 레이싱 카페 차타타 방문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