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여행

저렴한 암사동 쌈밥집 설옥쌈밥 방문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암사동에서 저렴하게 쌈밥을 먹을수 있는 설옥쌈밥에 다녀왔어요!

4 ~ 5년 전부터 종종 방문하는 설옥 쌈밥은 암사시장 근처 유동인구가 그리 많지 않은

골목길에 위치해있어 아는 사람만 다니던 한적한 쌈밥집이였지만

어느덧 입소문을 타고 저녁이면 사람들로 붐비는 집이 되었네요!

음... 그래도 아직 줄서서 먹을정도로 사람이 많진 않아요^^

 

암사역 1번 출구에서 암사시장 방면으로 가다보면 골목에 위치해있는 설옥 쌈밥 모습이에요!

엄청난 맛집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포스팅을 하면서도 맛집의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가격대비 괜찮은 음식을 먹을수 있어 가족과 저녁을 먹기위해 종종 방문하는 집이에요!!

 

메인 메뉴판을 찍고싶었지만 비도 아닌 눈도아닌 지눈개비가 추적추적 내려서인지

이날따라 사람이 많아 그냥 계산서를 찍었어요^^;

어쨋든 설옥쌈밥에서는 쌈밥정식(9,000원)과 오삼불고기(9,000원)이 인기 메뉴랍니다~

 

설옥쌈밥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 들이에요!

반찬이 고급스럽게 나오진 않지만, 각종 쌈채소에, 게장, 계란찜, 된장찌개 등

저렴한 가격치고 제법 구색을 갖춰서 나오네요~

특히 게장이 비리지도 않고 참~~~ 맛있었어요!

 

계란찜과 함께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을때 주문한 오삼불고기가 나왔어요!

대패 삼겹살과 오징어가 매콤한 양념에 잘 버무려져 나와

간단하게 술 한잔 하기도 좋고 밥도 술술 부르는 메뉴에요~

 

 음식이 익는 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낸끝에 완성된 오삼불고기의 모습이에요!

대패삼겹살이라서 익는데 오래걸리진 않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10분이 한시간 같았네요~

어쨋든 일일이 뒤집어줄필요 없이 주걱으로 몇번 휘휘 저어주면 알아서 익기때문에

저 같이 귀차니즘을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음식이랍니다~

 

잘익은 오삼불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밥 집인만큼

쌈채소위에 밥을 얹고, 삼겹살과 오징어로 토핑해서 싸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설옥 쌈밥에 방문할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온 가족이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울때

특히 좋은 쌈밥집인듯 싶어요~

 

구지 아쉬운점을 뽑아보자면 쌈채소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깻잎이 없고,

쌈채소에 풍미를 더해줄 마늘과 고추가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쉽지만...

착한가격과 푸짐한 양, 가장 중요한 맛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어

방문할때마다 기분좋게 저녁식사를 하게 된답니다~

이상 암사동 저렴한 쌈밥집 설옥쌈밥 방문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