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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여행

암사동 골목 속 브런치 카페 Cafe Lovely(카페 러블리)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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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브런치 카페는 암사동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Cafe Lovely라는 커피전문점이에요!

한가로웠던 주말 아이를 데리고 커피를 마시기위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방문했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방황하던 차에 우연하게 찾은 브런치 카페였지만

기대보다 맛있는 간식과 커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네요^^

 

여유로워 보이던 모습을 보고 방문하게된 카페 러블리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어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비해 아담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여유로우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느낌... 모순된 느낌이지만 매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네요^^

 

카페 러블리는 브런치 카페답게 샌드위치, 샐러드, 핫도그, 와플, 허니브레드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팔고 있었어요!

특히 가격도 3,000 ~ 9,900원 정도로 그럭 저럭 저렴하게 맛볼수 있었 좋았네요^^

 

주말의 여유로움을 즐기기위해 3가족이 음료를 하나씩 준비하고

아이는 장난감 삼매경, 아빠와 엄마는 수다 삼매경에 빠졌어요!

 

참고로 카페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 샷과 부드러운 우유의 맛이 어우러져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카페라떼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었고,

오렌지 에이드는 상큼하면서도 오렌지 알맹이가 씹히는게 정말 맛있었어요!

스무디도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워 3살짜리 아이 음료를 자꾸 뺏어먹게 되었네요^^;

 

음료만 먹기엔 입이 심심하여 카페 러블리만의 대표 샌드위치(메뉴판에 적혀있음)인

클럽 샌드위치(6,900원)도 주문했어요!

신선한 야채와 바삭한 빵이 잘 어우러져 부담없는 브런치 메뉴로 즐기기에 좋을듯 싶어요!

 

평소 같으면 10분이 채 지나기 무섭게 밖에 나가자고 할 아이인데 음식이 맛있는지

샌드위치와 스무디를 먹으며 한참동안 카페 러블리에 비치된 통아저씨를 가지고 놀았네요^^

 

간혹 동네에 있는 커피전문점에 갔다가 실망한 적이 많았었는데 카페 러블리에 방문한 후

꼭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나 유명한 브런치 카페가 아니더라도

분위기도 좋고 음료와 음식도 맛있다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이번 기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커피 전문점들도 찾아다녀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