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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이태원 가볼만한 곳 패션파이브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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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핫 플레이스 중 한곳인 패션파이브에 다녀왔어요

패션파이브라고 하면 마치 동대문의 밀리오레나 두타 처럼 옷이나 패션잡화를 팔듯 하지만

옷과는 전혀 상관없는 예쁜 케익과 신기하게 생긴 빵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이태원 (한강진 역에서 가까워요!) 패션 파이브의 모습입니다.

밖에서 봤을땐 업무시설같이 생겼지만 1층 전체가 빵집일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빵집이에요!

 

패션 파이브는 빵을 파는곳이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가 되있었고

예쁜 케익과 특이하게 생긴 빵들이 많았어요!

전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내부에서 사진찍지 말라는 표시가 되있어 포기하게 되었네요^^;

 

평소 소세지가 들어간 빵이 아니면 쳐다도 안보던 저였지만

패션 5에 들어가니 뭔가에 홀린사람처럼 정신없이 빵을 쓸어담게 되었어요 ㅡㅡ;

몇개 산거같지도 않지만 사진에서 보여지는 양이 5만원이 넘어요~

 

엄청난 빵 쇼핑을 마치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어 패션파이브 2층에 위치한

라뜰리에에서 와이프와 간단하게 커피와 음료를 마셨어요!

참고로 라뜰리에는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곳이지만 식사도 할수 있는 장소에요

 

집으로 돌아와 패션파이브에서 사온 포장을 풀렀어요!

빵값이 비싸서 포장에 아이스팩도 들어있고 나름 신경써서 해줬네요~

 

오랫만에 엄마와 아빠의 데이트를 위해 함께하지 못한 아이를 위해 사온 빵이에요!

곰모양 펠트 가방에는 곰돌이 쿠키 15개가 들어있는데 색마다 맛이 달랐고

개 뼈다귀 모양 빵은 생크림과 과일이 잘 어우러져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특이함에 반해 사온 마카롱같이 생긴 빵이에요

막상 먹어보니 특이한 맛이긴했지만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는데... 빵 쇼핑 실패네요ㅠㅠ

 

와이프가 초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빵을 데워 먹는다는 특이함에 끌려 사온 초코빵이에요!

보는것만으로도 단맛이 느껴지네요~

 

패션파이브 푸딩 3총사에요!

하나씩만 사올려고 했는데 지인의 부탁을 받고 오리지날 푸딩만 2개를 사왔네요!

평소 푸딩을 먹어보지 못해 맛있는지 맛없는지 평가하긴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달콤했어요!

 

패션파이브는 예쁜 케익과 특이한 빵들을 구경하면서 디저트와 음료를 마실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 하지만 빵값이 비싸 정신줄 놓고 쇼핑하다간 지갑이 홀쭉해질듯 해요

그래도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장소이니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이상 패션파이브 방문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