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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속초여행 숙소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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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속초 여행을 떠났다.

3대가 함께 하는 여행이였기에 숙소가 신경쓰일수 밖에 없었고

펜션과 리조트 중 고민을 하다가 펜션보다 즐길거리가 많은 리조트로 결정했다.

추석 당일 막힐걸 염두해 두고 아침 일찍 출발하였지만 전혀 막히지 않고 쏘라노 리조트에 도착했다.

주차를 한 후 차에서 내리니 다양한 조형물들이 속초 방문을 환영해 주고 있었다.

체스모양의 조형물과 분수대, 이 외에도 다양한 조각상들이 리조트 앞 곳곳에 배치되어있었다.

리조트 거리는 청결하였고, 아침시간에는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로움도 함께 느낄수 있었다.

체크인 및 체크아웃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인지 로비의 첫 인상은 한산하였지만,

체크인을 할수 있는 오후 3시에는 전쟁터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아직 도착하지 못한 일행들을 기다리며 로비 바로 옆에 있는 아뜰리에 한에서

이재효 작가의 자연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연리는 전시회를 감상하였다.

예술에 대해 문외한이였지만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일행을 기다리느라 심심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지하1층에 방문하니

오전 10시부터 오픈하는 오락실과 키즈클럽, 오후 늦은시간에 오픈하는 당구장과 노래방이 있었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서 아이들과 리조트에서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았다.

한참을 놀다가 체크인을 하여 배정받은 온돌방(패밀리룸)은 거실+방1+부억+화장실로 구성되었으며

방에 들어간 첫인상은 깔끔한 편이였고, 속초여행을 즐기는동안 숙소로서 불편함은 없었다.

단, 다른 리조트의 경우 방이 2개인곳도 많은데 방이 하나밖에 없는 점과 부억이 작은점은 아쉬웠다

참고로 객실사진은 체크아웃을 하기전에 대충 정리해놓고 찍은 사진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호수공원으로

약 1km정도되는 호수의 둘레를 산책하면서 부모님과 때론 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 점은 추억쌓기에 충분한 장소를 제공해주었다.

이외에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는 설악워터피아와 짚라인 등 즐길거리가 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보다 숙소에 있을때 만큼은 여유롭게 즐길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바쁜 생활속에 힐링이 되는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은 리조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