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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한옥의 멋이 살아있는 익선동 한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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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평일, 휴가를 내고 와이프와 함께 익선동에 다녀왔다.

익선동은 한옥의 멋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아름답거나 안락하게 꾸며진 카페와 맛집들,

아기자기한 소품 및 잡화점 등이 밀집해있는 상권으로 인사동과는 또다른 멋을 느낄수 있었다.

종로3가역 4번출구로 나와 길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익선동 한옥거리가 펼쳐진다.

평일 오전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익선동 한옥거리를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다.

참고로 익선동 한옥거리의 cafe 및 음식점들은 대부분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익선동 한옥거리를 거닐다보면 익선동 한옥거리에 있는 매장들의 지도를 한눈에 볼수있지만

상호가 써있지 않아서 지도를 보고 원하는 장소를 찾아가긴 쉽지 않다.

11시 이전에는 cafe나 음식점들이 오픈 전이여서 유동인구가 많지 않다.

그렇기때문에 여유로운 익선동 한옥거리를 느끼며 돌아다닐수 있지만

12시가 다가올수록 익선동 한옥거리를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개인적으로 익선동 한옥거리는 평일 AM 10:30에 방문해 여유로운 거리를 보는것도 좋은듯 하다.

익선동 한옥거리를 돌아다니다보니 귀여운 문구들이 넘쳐나는 오락실을 발견했다.

익선동에서 방문한 오락실은 레트로풍 기계들로 가득채워져있고 게임들도 옛날 게임들이여서

은근히 한옥거리와 어울리면서도 어렸을적 추억을 살려주기에 충분하였다.

익선동 한옥거리에는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의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다.

한옥의 모습을 간직한채 저마다의 개성을 더한 다양한 카페들이 있으며

마음 같아선 한곳 한곳 다 들려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지만,

시간상 한옥과 실내정원이 콜라보 되어있는 감꽃당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여유를 즐겼다.

첫째의 하교시간이 다가오기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했지만

익선동의 특이하면서 아가자기한 모습들이 눈길을 사로잡아 조금 더 머물게 되었다.

익선동 한옥거리의 경우 옛날 집들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획일화되어있지 않고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한 cafe들 움식점, 옷가게 등이 많아 즐거운 방문이 되었다.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지 않아 또다시 찾아왔을때도 이모습 그대로 있기를 바라며

익선동 한옥거리에서의 와이프와 데이트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