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쪽갈비 맛집 풍년상회 방문후기

 

쭈꾸미삼겹살을 먹기위해 천호역(성내동) 근처 쭈삼골목으로 향하다가

저녁 8시가 넘은시간임에도 가게 앞에 긴 줄을 서있는 곳을 발견하여

어짜피 늦은 저녁... 긴줄을 서서 기다리기로 결정하고

오늘 포스팅할 음식점인 풍년상회 앞에서 줄을서서 기다리게 되었어요~!

강동구 성내동 한 골목에 위치해있는 풍년상회의 모습이에요~

상호가 조금 올드한 느낌이 나고, 가게도 옛추억을 자극하는 모습이여서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지 않았다면 보고 그냥 넘어갈뻔 했어요^^;

약 30분 정도 기다림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쪽갈비를 주문하니 나온 기본음식들이에요~

쪽갈비가 초벌되어 나오기때문에 음식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려야되는데

불판위에 돼지 껍데기와 떡을 구워먹으며 기다리면 된답니다~

줄서서 기다린 사람들에게 서비스로 제공되는 라면(육계장)의 모습이에요~

큰건 아니지만 이런 사소한 서비스가 모여서 줄서서 기다리는 음식점을 만드는거겠죠!?

돼지껍데기와 서비스로 제공된 라면에 술을 기울이고 있을때 나온

양념쪽갈비(14,000원/1인분)의 모습이에요~

사진은 총 2인분 양으로 양은 만족할만한 수준이였고,

짭짤하면서 달달한 고기를 뼈에서 뜯어먹는 식감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었어요~

맛이 조금 심심하다고 생각될때 찍어먹어본 마성의 소스에요~

냄세부터 매웠지만 찍어먹어보니 더 매웠다는...

하지만 자꾸 손이 가는 매력이 있었어요^^

마성의 소스를 아이에 뒤집어쓴 매운 쪽갈비(14,000원) 1인분의 모습이에요~

매워보이는 비주얼처럼 맛도 상당히 매웠어요~~

처음에는 매운 맛이 강해서 잘못시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지나니 또 먹고싶어지는 맛있게 매운맛이였어요!!

오랫만에 맛본 맛있는 매운 맛에 땀과 콧물을 쭈욱~~~ 빼주는 저녁시간을 보낼수 있었네요!

쭈삼을 먹으러 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쪽갈비 맛집 풍년상회를 다녀온 결과

맛있게 매운맛도 느낄수 있었고, 갈비를 쭉~쭉 뜯어먹는 식감도 느낄수 있었고

테이블마다 활활 타오르는 불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시원했던 가게에서

맛있는 안주에 술을 한잔 걸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즐거웠던 저녁시간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