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부활냉면·감자탕 방문기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군산 고우당에 놀러갔다가

군산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부활냉면·감자탕에서 점심을 먹게되었어요~

 

▲ 군산 고우당 근처에 위치한 부활냉면·감자탕의 모습이에요 ▲

점심시간이였기때문에 간단하게 냉면을 먹을까? 배부르게 감자탕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워낙 배가고픈 상태였기때문에 감자탕을 먹기로 하였답니다.

 

▲ 군산  부활냉면·감자탕의 메뉴판이에요 ▲

맛집 프리미엄이 붙어서인지 가격은 그다지 저렴해보이진 않네요^^;

 

▲ 감자탕 전골(大)를 주문하니 7가지의 밑반찬이 차려졌어요 ▲

밑반찬은 대체적으로 맛있었는데 양념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묵이 가장 맛있었어요!

 

▲ 고기와 당면, 각종 야채들이 수북히 쌓인 감자탕의 모습이에요 ▲

배가 고픈 상태라서 감자탕 전골(大)를 주문하였는데 

감자탕의 양을 보니 괜히 욕심냈다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ㅠㅠ

 

군산 맛집이라고 하는 부활냉면의 감자탕 전골 특징을 요약해보자면

여느 감자탕집의 감자탕과 비교하여 엄청 맛있다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였어요~

하지만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얼큰하면서 고소한 맛이 개성있게 느껴졌고

살이 토실토실하게 붙은 고기의 양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점이 특징이였답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먹고나니 움직이기 불편할정도로 배가 나와버렸네요~

어쨋든 감자탕을 먹은 넙적한 냄비에 밥과 양념, 날치알을 넣고 볶아주는 볶음밥도 맛있었어요^^

 

부활냉면에서 감자탕을 먹어본 결과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2%정도 부족하게 느껴졌지만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감자탕 특유의 맛을 잘 느낄수 있었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었던 점이 참 좋았던 음식점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