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쿠아 플라넷 방문기

 

디즈니 만화인 '니모를 찾아서'를 본 후 물고기 사랑에 빠진 아이와 함께

여수에 위치한 아쿠아 플라넷에 방문했어요~

서울에도 아쿠아 리움은 많지만 여수 아쿠아 플라넷에

신기한 어종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수+남해 여행을 떠난 겸 방문하게 되었네요^^

 

▲ 여수 아쿠아 플라넷의 모습이에요~ ▲

주차장에서 부터 아쿠아플라넷까지 거리가 조금 멀어 다리가 아프다고 꽤병을 부리는

아이를 안고 힘겹게 걸어가게 되었네요 ㅠㅠ

 

▲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있으며,

성인 21,000원, 청소년 19,000원, 어린이 17,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답니다.

참고로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수 있지만 아이가 조금 커보인다면

등본이나 의료보험증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가는게 좋아요^^

 

오션라이프

마린라이프와 아쿠아 포레스트, 오션라이프 총 3 종류로 나눠져있는

여수 아쿠아 플라넷 수조관 중 아이와 함께 가장 먼저 오션 라이프로 심해 탐험을 떠났어요~

참고로 여수 아쿠아 플라넷 오션라이프에는 국내 최대크기의 아크릴 관람창과

360도 돔 수조가 특징인 곳이랍니다.

 

▲ 국내 최대 규모인 아크릴 관람창의 모습이에요~ ▲

꽤 멀리 떨어져서 찍어도 사진 한장에 담기 어려울만큼 거대한 관람창이랍니다.

 

▲ 여수 아쿠아 플라넷 오션라이프의 특색있는 장소 360도 돔 수조의 모습이에요 ▲

마치 바다에 들어온듯한 착각을 불러올만큼 사방을 둘러봐도 수조관을 관람할수 있답니다.

 

▲ 여수 아쿠아 플라넷 오션라이프에서 볼수 있는 물고기 친구들과 잠수부 아저씨에요 ▲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인 흰동가리부터 각종 상어들, 가오리, 키다리게, 만두게 등

일일이 헤아릴수 없을만큼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을 관람할수 있었어요~

 

▲ 그 중에서도 만두게가 너무 귀엽게 생겨 집에서도 키우고 싶을 정도였어요^^;▲

 

아쿠아 포리스트

▲ 여수 아쿠아 플라넷의 또다른 전시실 아쿠아 포리스트의 모습이에요 ▲

아쿠아 포리스트는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곳으로

아마존 물고기부터 다양한 어종들이 살고있는 전시관이랍니다~

 

▲ 아쿠아 포리스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있는 터치풀의 모습이에요~ ▲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물고기를 자유스럽게 만져볼수 있는 장소에요~

 

▲ 과녁을 맞치면 수조관이 열리는 물고기 모양 물총도 체험할수 있답니다~ ▲

 

▲ 여수 아쿠아플라넷 아쿠아 포리스트에 사는 물고기들이에요 ▲

아쿠아 포리스트 관은 신기한 어종이 많다기보단 체험거리가 가득한 장소랍니다.

 

마린 라이프

▲ 여수 아쿠아 플라넷에서 마지막으로 둘러본 전시실인 마린라이프의 모습이에요 ▲

마린 라이프는 물범, 펭귄, 흰고래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물들이 가득한 장소에요~

 

▲ 마린라이프에서는 타이밍만 잘 맞추면 물개쇼도 볼수 있어요~ ▲

 

▲ 여수 아쿠아 플라넷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벨루가(흰고래)의 모습이에요 ▲

고래답게 엄청난 덩치의 벨루가가 농구공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함참을 바라보고 있었네요^^

여수 아쿠아 플라넷에 방문하신다면 벨루가는 꼭 보고 오세요~

 

▲ 마린라이프에서는 코 앞에서 펭귄도 볼수 있고, 라쿤, 물개, 물범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관람할수 있답니다 ▲

 

방문하기 전만 하더라도 3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 여수까지 와서

'구지 아쿠아리움을 관람해야되나?'라는 의문을 가지고 관람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다른 아쿠아리움에서는 보기 힘든 고래(벨루가)도 볼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시설 덕에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 그런 생각들을 지울수 있었네요~

이상 여수 아쿠아 플라넷 방문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