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선착장 아이와 함께 코코몽 유람선 타기

 

어렸을때 부모님과 함께 유람선을 탔던 기억을 되집어 아이와 함께 유람선을 타기위해

잠실 선착장으로 갔어요!

잠실선착장 가는길은 신천역 7번 출구에서 약 2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참고로 신천역에서 꽤 멀고, 유람선을 타면 주차요금이 공짜이니 차를 타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잠실선착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거의 없네요;;

유람선에 매점이 있긴 하지만 성인이 먹을만한게 없으니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해가시거나 근처 편의점에서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코코몽 유람선은 36개월 아이까지 무료로 탑승할수 있는데 다행히 24개월이라

와이프와 저만 티켓을 끊고 유람선을 이용할수 있었어요!

코코몽 공연 유람선은 주말 13시 30분, 15시, 16시에 운행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인 코코몽으로 꾸며진 유람선을 보고

아이가 빨리타자고 보채서 애를 먹었네요;

코코몽 유람선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1층에서는 간단한 공연이 열리며

2층에서는 코코몽 캐릭터 물건을 파는 매점과 수유실등이 있어요!

유람선 내부를 코코몽에 나오는 캐릭터로 잘 꾸며놓아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잠실에서 출발한 코코몽 유람선은 한남대교까지 간후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하고 있어요.

유람선에서 강 북쪽과 남쪽의 서로 다른 경치를 감상하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일듯 해요^^

주말에 운행되는 코코몽 공연 유람선을 타면 한남대교에서 회항을 하며

간단하게 코코몽 공연이 열려요!

공연이라고 코코몽 인형들이 율동을 하며 코코몽 주제곡을 부르는것이 전부지만

아이들은 참 좋아하네요!!

약 한시간의 운행을 마치고 잠실선착장으로 돌아오면 코코몽 유람선투어가 끝나게되요!

성인이 느끼기에 공연은 참 어설프지만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며 코코몽 공연을 아이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점은 특별한 경험이 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