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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여행

둔촌동 동구밖 장작구이 방문기 (돼지, 오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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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마무리하며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동구밖 장작구이에 다녀왔어요

동구밖 장작구이는 참나무 장작으로 초벌구이한 오리훈제와 돼지고기(삼겹살, 오겹살 등)를

맛볼수 있는곳으로 추석 연휴기간에 가족들과 모여서 텔레비젼을 보다가

케이블TV광고에 나와 방문하게 되었네요~

 

강동구 둔촌동에서도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한 동구밖 장작구이의 모습이에요!

1층은 의자에 앉아서 음식을 먹을수 있는 장소로 구성되어있고,

2층은 방에서 음식을 맛볼수 있는 곳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음식점에서 편하게 음식을 즐기기엔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었기때문에 전화예약을 통해

2층에 있는 방으로 자리를 잡을수 있었네요~

 

동구밖 장작구이의 주 메뉴는 오리훈제바비큐와 돼지바비큐로

참나무 장작에 초벌구이되어 나오기때문에 자리에서는 살짝만 구워 먹을수 있었어요

돼지고기를 워낙 좋아하여 삼겹살 바비큐로만 먹고 싶었지만 오리고기 전문점인만큼

저염오리바비큐 (44,000원/한마리)와 삼겹살바비큐(25,000원/ 380g)을 주문하였답니다.

 

음식을 주문하였더니 기본적인 밑반찬 대략 6 ~ 7개정도가 차려졌어요

밑반찬 맛은 다른 음식점과 비슷한 정도의 맛이였는데 사진 오른쪽 상단에 있는 고추를

맛보았더니 너무 매워 물을 엄청나게 마시게 되었네요^^;

나름 매운걸 잘먹는 편인데도 엄청 맵게 느껴졌으니 왠만하면 비추합니다~^^;

 

밑반찬이 차려지고 얼마지나지 않아 주문한 저염오리바비큐와 삼겹살바비큐가 나왔어요

저염오리바비큐의 경우 훈연한 상태에서 참나무 장작으로 초벌구이 되기때문에

나오는 즉시 먹을수 있었고, 삼겹살 바비큐도 초벌구이되어 나오긴 하지만

조금 더 익혀서 먹어야 했어요!

참고로 사진 속 저염오리바비큐는 한마리를 반으로 나눈 양이에요~

 

초벌구이 된 오리와 삼겹살을 철판에 올려 살짝 익힌 후 먹었더니

삼겹살과 오리 모두 기름기가 쫙~ 빠져 담백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았어요!

반면 기대했던 참나무 향이 거의 나지 않아 아쉬웠어요~

 

저염오리바비큐와 삼겹살 바비큐를 맛있게 먹기위해 여러 방법으로 먹어봤는데

상추 위에 삼겹과 오리, 무쌈과 생마늘을 올려서 먹은게 가장 맛있었어요!

참고로 기름기가 많이 빠져 있어 오리와 삼겹의 맛이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수도 있어

구운 마늘보다는 생마늘로 포인트를 줘서 먹은게 개인적으론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동구밖 장작구이 주소 : 서울 강동구 둔촌동 112-10]

 

이번에 방문한 동구밖 장작구이 음식점을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음식 맛 : ★★★☆☆, 음식 양 : ★★★☆☆ 반찬의 다양성 : ★★★☆☆,

청결함 : ★★★★☆, 친절함 : ★★★★☆ 정도로 평가하고 싶네요!

절대미각이나 음식에대해 전문적으로 배운적 없는 저의 개인적 평가이니

참고정도만 하세요~

 

이상 둔촌동 오리, 돼지 바비큐집 동구밖 장작구이 방문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