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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도심 속 주말농장 4개월간 수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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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베란다에서 상추를 키워본 저로써도 텃밭과 관련한 지식이 전무후무하였지만

오로지 아이에게 경험을 시켜주고싶어 주말농장을 시작한지 어느덧 4개월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땅을 갈고 비료도 주고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욕이 사라지고 가끔 물주러 가는것도 귀찮아했는데 미안할정도로 작물들이

잘 자라주어 4개월동안 꽤 많은 작물을 수확하였네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도심속 주말농장 4개월차 수확 일기를 시작해볼께요!

 

가장 처음 심었던 작물은 물만 줘도 잘 자라는 상추와 파였어요!

다른 사람들의 주말농장을 어깨넘어로 훔쳐보며 따라해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된 방법으로 텃밭을 가꾸고 있었네요! (상추는 골을 만들면 안된데요^^)

 

어쨋든 결론적으로 상추는 여러번 수확하다 지쳐 뽑아버렸고

파농사는 수확도 못해보고 실패해 버렸네요ㅜㅜ

 

사진의 보라색 선 안이 4개월동안 가꾼 주말농장이에요^^ (사진 찍을당시 3개월차)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제법 다양한 작물이 자라는 텃밭을 가꿀수 있었네요^^

 

처음엔 돌줍기에만 관심있던 아이도 작물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좋아했어요~!

아이가 좋아할때마다 주말농장 시작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말 농장을 시작한지 4개월 동안 고추, 오이, 가지, 토마토, 감자, 쌈채소들 까지

정말 다양한 채소들을 수확할수 있었네요!

쌈채소 수확 기념으로 삼겹살 파티도 하고, 아이와 둘러앉자 토마토도 먹고, 나물도 만들고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며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채소들을 이용하였어요^^

 

4개월간 주말농장을 가꾸며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고

더블어 수확의 기쁨까지... 앞으로 점점 발전하는 주말농장을 가꿔봐야겠어요!!

4개월간 주말농장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