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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이와 함께 국내여행

가평 1박2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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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모처럼 일이 없던 금요일...

와이프와 카톡을 하다가 가평으로 1박2일 번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금요일 하루동안 숙소예약을 비롯하여 여행코스를 짜고, 장을 보고,

아이들 멀미약에 짐을 챙겨야 하기때문에 바쁜 하루를 보내야했지만

역시 여행은 모든 고생의 피로를 풀어주는듯 하다.

 

1박2일 가평 여행 코스 : 서종 테라로사 → 동이막국수 → 남송미술관 → 디노펜션

 

1코스 : 양평 서종면의 테라로사(커피숍)

토요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떠난 가평 1박2일의 첫 코스는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커피숍 테라로사였다.

주말이 되면 큰 규모의 커피숍이 꽉 찰정도로 사람이 많이오는 커피숍이였지만

토요일 아침일찍 도착하니 사람이 붐비지않아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여행길을 즐길수 있었다.

 

2코스 : 가평의 대표적인 맛집 동이 막국수

 가평에 여행을 떠나기 전 인터넷에서 폭풍검색을 한 끝에 

생활의 달인에서 동치미 막국수 달인으로 나온 동이 막국수...!

11시 20분 경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약 30분간의 웨이팅 끝에 입장할수 있었고

MSG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동치미 육수의 감칠맛에

국물까지 남김없이 맛있게 먹고 말았다.

개인적으론 와이프가 먹은 비빔 막국수보단 동치미 물 막국수가 더 맛있었고,

사이드 메뉴로 먹은 메밀전병도 상당히 맛있는 편이였다.

참고로 막국수 가격은 7,000원, 메밀전병은 6,000원임!

 

3코스 : 남송미술관

남궁원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남송미술관...

예초에 미술과는 거리가 멀기때문에 작품을 보는 눈은 전혀 없지만

토요일 오후 한시에 방문했음에도 사람들이 없었기때문에

아이들과 편안하게 미술작품들을 관람할수 있었으며,

남송미술관 옥상에서 바라본 연인산의 풍경도 관람할만 하였다.

 

4코스 : 디노펜션

숙소로 잡은 디노펜션...!

펜션도착 후 아이들과 바로 수영장에서 놀다가

고기구워먹느라 사진은 생략해 버렸다.

방마다 월풀이 비치되어있어 수영장에서 수영 후 월풀에서 피로도 풀고,

방에 비치된 개인 BBQ장에서 편안하게 고기도 구워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워낙 촉박하게 숙소를 잡았기때문에 개인POOL장이 있는 숙소는 잡지 못하였지만

완전한 여름이 아니여서인지 수영장에 아무도 없어서 아이들과 편하게 즐길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