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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여행

[암사동 스시] 암사초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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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초밥 방문기


눈이 오는 주말 저녁 정말 오랫만에 온가족이 외식을 하러갔어요~

아직 100일이 안된 둘째와 함께 하는 외출이라 큰 결심이 필요했지만

초밥이 너무 먹고싶어져서 눈발을 뚫고 평소 가보고싶었던 암사초밥으로 출발~!

거샌 눈발을 뚫고 도착한 암사초밥의 모습이에요~

평소 암사시장을 오갈때 한번쯤 가보고싶다고 생각한 곳인데

방문하기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네요;;

암사초밥의 메뉴판이에요~

초밥을 단품으로도 팔고있었지만 첫방문이였기때문에

모듬초밥 20개와 모둠사시미 12조각, 미니우동 2개가 나오는

커플세트 B(28,000원)를 주문하게 되었네요~!

커플세트B에 포함되어있는 모듬사시미 12조각과 샐러드에요~

평소 회를 즐겨찾는편이 아니기때문에 어떤 회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지만

아마도 연어와 광어, 참치로 보여지네요~

정말 오랫만에 먹은 회여서 그런지 비린내가 덜 나는듯 느껴졌고

회들이 입에서 살살 녹아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미니)모듬사시미를 한참 맛보고있을때 나온 암사초밥 커플세트B의 메인...

모듬초밥 20개가 나왔어요~

광어, 연어, 장어, 새우, 계란, 소라, 갑오징어 등 10종류의 초밥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연어초밥도 맛있게 먹을수 있었을 정도로

베이스인 밥알도 탱글탱글하여 식감이 괜찮았고, 생선도 비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초밥을 다 비워갈때쯤 나온 미니우동이에요~

맛보기위해 한젓가락을 제외한 모든 우동을 첫째아이가 다 먹어버렸지만

특별한 맛은 느끼지 못하는 우동이였어요^^

그냥 양이 적은 미니우동;;

오랫만에 초밥을 먹어서인지 아니면 사랑하는 가족과 즐기는 외식이여서,

또는 정말 초밥을 맛있게 만드는 맛집이라서 그런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초밥을 먹게된 계기가 되었던 도쿄의 우에노시장에서 맛보았던 초밥만큼 맛있게 먹을수 있었네요

주관적인 느낌을 제외하면 식감과 비린내의 정도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