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나섰던 남대문시장에
대략 20 ~ 30여년이 흘러 아이옷을 사기위해 방문하게 되었어요~
워낙 어렸을때 방문후 정말 오랫만에 방문하는 터라
정말 없는게 없는 물건구경에 신나게 돌아다녔지만 '폭염과 허기에는 장사가 없는법...'
남대문시장 한 골목에 위치한 우모촌에 방문했어요^^
▲ 남대문시장에서 냉모밀 맛집으로 꽤 유명한 우모촌의 모습이에요 ▲
남대문시장이 워낙 넓고 비슷비슷한 골목이 많기때문에
차후에 방문하게되더라도 지도 앱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지도앱에서 우모촌을 입력하시면 찾아갈수 있답니다.
참고로 우모촌 주소는 ☞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 34-100] 입니다~
▲ 남대문시장 우모촌의 메뉴에요 ▲
냉모밀, 미역모밀, 채반모밀, 비빔모밀 등 다양한 모밀 메뉴가 있었고,
그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하지만 워낙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시즌이기때문에 큰 고민없이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냉모밀과 채반모밀(판모밀)을 주문하였네요^^
기본 밑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전부랍니다^^;;
▲ 남대문시장 우모촌에 방문했을때 대부분 사람들이 먹고있던 냉모밀(6,000원)의 모습이에요 ▲
들어가있는 제료는 면과 육수, 무와 오이, 김가루가 전부였지만
육수의 짠맛도 적절하였고 메밀면의 식감도 살아있어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면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네요~
▲ 우모촌 채반모밀(가격 : 6,000원)의 모습이에요 ▲
개인적으로 냉모밀보다 면을 육수에 적셔서 먹는 채반모밀(판모밀)을 더 좋아하는데,
우모촌의 채반모밀을 먹어보니 냉모밀과 비슷한 맛을 느낄수 있었지만,
시원한 맛이 덜하여 많은 사람들이 냉모밀을 먹고있던 이유를 알듯했어요~
남대문시장 우모촌의 냉모밀과 채반모밀 모두 육수가 맛있고 면의 식감이 좋아 만족스러웠지만
요즘과 같이 더위가 아닌 폭염이 기승을 부릴때는 채반모밀보다 냉모밀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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