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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여행

암사동 무한리필 철판구이 다시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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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 근처 오리고기, 삼겹살, 갈매기살을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로 먹을수 있는

철판구이집 다시오리에 다녀왔어요!

암사역 근처에 있지만 외진 골목에 위치해있어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지나치기 쉽지만

골목 속 숨은 맛집이랄까... 아무튼 부담없는 가격에 맛있는 철판구이를

배터지도록 먹을수 있는 집이랍니다...!

 

건물이 워낙 오래되어 조금 허름해보이는 음식점 내부로 들어가면

큰 철판에서 구워지는 고기들을 바라보며 먹을수 있는 긴 테이블과

일행끼리만 먹을수 있는 작은테이블 2개가 있어요!

 

29개월 된 아이와 함께 방문했더니 큰 철판과는 떨어진 작은테이블로 안내해줘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철판구이를 즐길수 있었네요!

참고로 위 사진속 철판은 음식을 데우는 용도로만 사용된답니다~!

 

대부분의 무한리필집은 음식을 선택할때 한가지 메뉴로 통일해야 하지만

특이하게도 다시오리는 서로 다른 메뉴를 선택할수 있었어요

와이프는 오리고기, 저는 삼겹살로 메뉴를 정하고 주문을 하였더니

사장님이 1회용 앞접시를 가져다 주셨어요~

아무래도 혼자서 운영하시다 보니 바뻐서 설거지 할 시간이 없으신듯 해요!!!

 

와이프가 아이와 노는동안 철판에서 구워지는 삼겹살과 오리고기 사진을 찍었어요!

마늘과 함께 오리고기와 삼겹살이 구워지는 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먹음직 스럽네요!

 

드디어 완성된 철판구이(오리고기, 삼겹살)가 등장했어요!

솔직히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구워주셔서 또 리필해 먹을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담백한 오리고기와 윤기가 좔좔 흐르는 삼겹살 맛에 반해 결국 리필해서 먹게 되었네요~

 

오리고기와 삼겹살도 맛있었지만 특히 마늘이 정말~ 정말 맛있어요!

타지도 않고 적당하게 구워져서 솔직히 고기보다 더 맛있게 먹었네요~

 

무한리필 음식점인데 한판만 먹기 살짝 아쉬워서

"사장님 조금만 더 구워주세요"라고 했더니 처음과 비슷한 양을 구워주시면서

유머스러운 목소리로 "남기면 안되요~ 홍홍" 하셨어요~

안돼

정말 배 터질때까지 먹어버렸네요 ㅠㅠ

저렴한가격으로 맛있는 철판구이를 배터질때까지 먹을수 있는 다시오리는

행정구역상은 천호동에 속하지만 암사역 근처에 있어요!

다시오리에 방문하실 분은 골목에 있어 지나치기 쉬우니 잘 찾아보면서 방문하세요!

 

참고로 다시오리 가격은 삼겹살 무한리필(만원/1인), 오리고기 무한리필(만원/1인)

갈매기살 무한리필(1만2천원/1인)으로 서로 다른 메뉴를 혼합해서 시킬수도 있답니다.

이상 암사동 무한리필 철판구이집 다시오리 방문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