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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석촌호수 러버덕 프로젝트 관람후기 얼마전 러버덕 프로젝트 기사를 접한뒤 주말을 맞이하여 아이와 함께 러버덕 프로젝트를 관람하러 석촌호수에 방문했어요! 설치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품인 러버덕... 단순히 거대한 고무 오리로 생각할수 있지만 석촌호수와 주변 건물들과 잘 어우러져 눈이 즐거운 하루였어요^^ 석촌호수(동호) 입구에서 본 러버덕의 모습이에요~ 약 100m가 넘는 거리에서 봤을때도 눈에 확들어올 정도로 거대한 크기에 할말을 잃었네요! 다가갈수록 점점 커지는 러버덕의 모습을 보고 아이가 무섭다고 하는 바람에 달래느라 애를 먹었어요!! 아무리 봐도 귀엽게 생겼는데... 아이 눈에서 봤을때는 무서운가봐요^^ 석촌호수에 홀로 떠있는 러버덕의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에 와서 고생을 많이했다고 들은터라 왠지 측은해 보이기도 하네요^^ 정면에서.. 더보기
분식과 생맥주의 조합 암사동 고니지니 본점 방문기 지인의 추천으로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 상가에 위치한 고니지니 본점에 다녀왔어요! 고니지니에 방문하기 전에는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흔한 분식집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가서 먹어보니 왜 추천했는지 알만 하네요^^; 강동구에 위치한 고니지니 본점 모습이에요! 떡볶이, 순대, 튀김 등 흔한 분식메뉴를 파는 분식집이지만 카페 분위기도 살짝 나고, 선술집 분위기도 은근히 나는 분식집이였어요~ 처음으로 고니지니에 방문한 만큼 매장 내부에 자리를 잡고 분식을 즐기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매장 외부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먹방투어를 시작했어요! 가장 먼저 주문한 메뉴는 분식계의 왕이라고 할수 있는 떡볶이였어요! 고니지니에서 즐길수 있는 떡볶이는 일반적인 떡볶이는 아니고 국물 떡볶이였는데 평소 밍밍한 맛이 싫어.. 더보기
한가로운 풍납토성 산책로 날좋은 가을날 아이와 함께 한가롭게 산책을 즐길수 있는 풍납토성에 다녀왔어요! 평소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 몽촌토성은 자주 방문한 편이지만 풍납토성 산책길은 처음으로 거닐어 봤네요^^ 풍납토성의 시작점이라고 할수 있는 천호역 근처에요! 풍납토성을 안내하는 표지판에는 천호역을 출발해 풍납토성, 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을 거쳐 몽촌토성역까지 이어져 있지만 아이와 함께하기엔상당히 긴 산책길이기때문에 풍납토성 구간(천호역 ~ 아산병원 근처)만 산책하기로 결정하고 출발했어요^^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강풀 웹툰 '바보'의 배경이 되었던 풍납토성의 모습이에요! 부족한 지식이지만 아이에게 풍납토성에대해 설명하며 산책로를 거닐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산책로가 끊어지고 좁다란 골목에 여러 가게들이 늘어선 풍납시장이 나타났어요^.. 더보기
2014 제 19회 강동 선사축제 먹거리 투어 강동구에서 열리는 최대 축제 강동 선사축제에 다녀왔어요! 제 19회 선사축제는 2014년 10월 10일 ~ 13일까지 열리는 축제로 매년 가을에 열리네요^^ 퇴근 후 방문했기때문에 다양한 체험시설들은 이미 끝나있었지만 선사축제를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축제기간에 열리는 야시장 먹거리 투어가 아닐까 해요! 축제가 시작되는 곳인 선사마을 주변에서 출발하여 움집, 신석기시대 생활 조형물 등 다양한 길거리 전시물들을 보며 먹거리 장터를 향해 걸어갔어요! 축제 시작점 부터 먹거리 장터까지 거리가 약 300m 정도로 거리가 꽤 되지만 축제기간동안 주차장에서 무대로 변신한 장소에서 흘러나오는 재즈선율도 들으며 즐겁게 걸어갔네요! 참고로 마땅히 쉴만한 장소가 없으니 아이가 있다면 꼭 유모차를 끌고가세요! 먹거리 장.. 더보기
[찹쌀떡 맛집] 광장동 수제 모찌 방문기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3살 된 아이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경복궁 등 도심 속으로 나들이를 떠날 자신이 없어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어요^^; 하지만 한글날 한글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은 제가 괴씸하였는지 힘들게 도착한 아차산 생태공원은 공사중이였네요 ㅜㅜ (10월 5일까지 공사라고 해놓고선 아직도... ㅠㅠ) 공사중인 아차산 생태공원을 뒤로하고 터벅터벅 광나루 역으로 돌아가는 길 떡집 하나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눈에 들어온 떡집은 광장동 수제모찌로 떡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때문에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지만 얼마전 티비에서 찹쌀떡 안에 과일이 들어있는 장면이 기억이 났기때문에 '한번 먹어나보자'라는 생각으로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더보기
암사동 골목 속 브런치 카페 Cafe Lovely(카페 러블리) 방문기 오늘 소개할 브런치 카페는 암사동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Cafe Lovely라는 커피전문점이에요! 한가로웠던 주말 아이를 데리고 커피를 마시기위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방문했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방황하던 차에 우연하게 찾은 브런치 카페였지만 기대보다 맛있는 간식과 커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네요^^ 여유로워 보이던 모습을 보고 방문하게된 카페 러블리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어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비해 아담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여유로우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느낌... 모순된 느낌이지만 매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네요^^ 카페 러블리는 브런치 카페답게 샌드위치, 샐러드, 핫도그, 와플, 허니브레드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팔고 있었어요! 특히 .. 더보기
코엑스 2014 서울 토이 & 게임쇼 관람후기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2014 서울 토이 & 게임쇼에 다녀왔어요! 워낙 장난감을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터라 혹시 때를쓰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있어 즐거운 방문이 되었네요^^ 2014 서울토이앤 게임쇼가 한참 진행중인 토요일 오전에 방문하여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게 붐비진 않았어요^^; 덕분에 편안한 관람이...! 특히 1인당 5천원의 입장료가 있었지만 사전예약 덕분에 무료로 즐길수 있었어요~ 서울 토이& 게임쇼에 입장해 가장 먼저 관람한 부스는 또봇이 전시되어있는 곳이였어요! 다양한 또봇 조형물과 함께 아이 사진을 찍어보고자 했지만 호기심 많은 아이가 사진찍는데 협조를 안해주네요^^; 두번째로 관람한 곳은 아이들이 타는 자동차와 R/C카가 전시되어있는 부.. 더보기
둔촌동 일자산 자락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 마드레 방문기 오랫만에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자락에 위치한 음식점인 마드레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마드레는 매운갈비찜 정식, 철판 불고기 정식, 황태구이 정식 등 다양한 한정식을 맛볼수 있는 한식 전문점이에요^^ 길게 늘어선 장독대와 옛스러워 보이는 황토건물이 인상적인 한식 전문점 마드레는 일자산의 향긋한 풀냄새가 더해져 음식을 먹기전부터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역시 풀냄새는 언제 맡아도 기분좋게 만들어주네요~ 다양한 한정식을 파는 마드레 메뉴판이에요! 고급스러운 한정식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매운갈비찜, 간장게장, 황태구이 등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수 있는 한정식 메뉴가 다양하했어요! 성인6명, 아이 3명이 방문하여 두 테이블을 잡고 황태구이 정식 3인분(1인분 11,000원)과 매운갈비.. 더보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 디 초콜릿 커피 천호점 방문기 일요일 낮에 가족과 함께 TV를 보며 뒹글거리다가 너무 심심하여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얼마전 오픈 소식을 들은 디 초콜릿 커피 천호점에 다녀왔어요! 평소 커피를 좋아하는 부부지만 30개월 된 아이가 있어 커피전문점 방문을 생각하기 어렵지만 디 초콜릿 커피 천호점에는 다행히 키즈존이 있어 아이와 함께 갈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용기를 내어 아이와 함께 디 초콜릿 커피 천호점에 들어갔더니 넓은 매장에 아이와 함께 여유롭게 차를 마실수 있는 키즈카페와 연인 또는 친구들과 즐길수 있는 일반카페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었어요!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다보니 눈치보지 않고 아이와 커피전문점에 방문하기 좋았어요^^ 커피전문점에 키즈 존이 따로 마련되있는 만큼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기위해 와이프와 함께 마실.. 더보기
천호동 시장 송월냉면 방문기 학창시절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냉면을 먹을수 있어 친구들과 모이면 1주일에 한번쯤은 방문했었던 천호동 송월냉면에 오랫만에 다녀왔어요! 약 10여년 전 처음으로 송월냉면에 방문했을때도 정말 허름해보이던 냉면집이였는데 아직까지도 잘 유지되는걸 보니 맛집은 맛집인가 보네요^^ 한참 송월냉면에 다니던 10여년 전에는 간판이 없어 자주 방문하던 곳이였는데도 이름조차 몰랐는데 어느세 송월냉면이라는 상호와 함께 간판이 생겨 있었어요! 간판으로 단장한 냉면집 외부 모습에 반해 내부는 변함없이 허름한(?) 모습이였어요! 변함없는 냉면집 모습을 보니 축구하고 냉면먹고, 해장으로 냉면먹고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워낙 오랫만에 방문하여 예전 냉면가격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물가가 많이 오른 10년전과 비교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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