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를 타고 달리면 1시간이면 갈수 있는 거리였지만
귀차니즘에 몇년째 미루고 있던 인천 차이나 타운 방문을
주말 대부도 여행을 다녀오다가 드디어 들리게 되었네요~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후 교과서에서만 봐왔던
청나라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겨난 역사가 오래된 곳으로
전통문화는 많이 사라졌지만 중국의 맛만은 고수하고 있다는 지역이래요~
그럼 지금부터 인천 차이나타운 분위기를 살짝 보여드릴께요!!
▲ 인천 차이나타운은 입구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관광객을 맞이해주고 있었어요 ▲
일요일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더니 방문객들이 너무 많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데
3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지만 외국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설레이는 마음이 앞섰네요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해있는 북성동 주민센터도 중국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용과 팬더로 장식되어 있었어요~
팬더랑 같이 사진찍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니 주차때문에 고생한 시간들이
보상을 받는듯 느껴졌네요!
▲ 우리나라의 한 지역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국적인 인천 차이나타운 모습이에요 ▲
차이나타운답게(?) 중국집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길거리 먹거리와 공예품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더블어 거리 곳곳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즐거웠어요!
▲ 차이나타운에 방문한만큼 중국음식을 먹기위해 방문한 미미진의 음식들이에요 ▲
미미진에 대표음식으로는 우리가 사천짜장으로 많이 알고있는 두반짜장으로
짜장면은 검다는 편견을 깨주는 음식이였어요~
참고로 위에서부터 흰짬뽕(7,000원) 두반짜장(7,000원) 우육탕면(9,000원)의 모습이에요!
익숙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비주얼과 맛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네요~
▲ 인천 차이나타운에 또다른 즐거움 길거리 먹거리들이에요 ▲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월병, 딤섬 등 전통적인 중국 간식거리들과
붕어빵과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퓨전음식들까지 여느 거리에서 보기 힘든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경험도 또다른 즐거움이 될듯 싶어요~
참고로 아이스크림, 붕어빵, 딸기쨈 등 다양한 맛을 볼수있었던 아가리 붕어빵 크레페는
맛도 좋아 보는 즐거움과 먹는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답니다.
대부도에 놀러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길 들렀던 인천 차이나타운은
주말에 방문해서인지 사람도 많고 주차하기도 조금 힘들었지만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였어요~
개인적으론 또한번 방문해보고싶은 즐거운 추억을 남긴 여행지랍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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