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박람회 코엑스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관람후기

라면 박람회... 이름만 들어도 이색 박람회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6월 3일~ 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펼쳐지는 2016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에

엄청난 기대와 함께 다녀왔어요~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입구의 모습이에요~

와이프의 발빠른 사전예약 덕분에 가족 모두 무료로 관람할수 있었지만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선 후

1명당 5,000원의 입장료를 납부하고 입장할수 있었어요~

라면박람회장에 입장하니 매우 많은 사람들이 라면박람회를 관람중이였어요~

박람회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즐기기위해서는 주말을 피해서 관람해야하지만

직장인들에게 평일 관람은 사치겠죠~ㅠㅠ

라면박람회 장에 다양한 업체들의 라면부스들이 있었지만

가장 먼저 관람한 장소는 익숙한 라면부터 생소한라면, 외국라면까지 관람할수 있는

라면역사관을 관람했어요~

정말 다양한 라면을 볼수 있어서 재미있게 관람한 장소에요!!

라면 역사관을 관람한 후 들린 부스는 말레이시아 라면관이였어요!

긴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소주잔 크기의 종이컵에 들어있는 라면을 시식할수 있었는데

면발은 괜찮았지만 국물에서 향신료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우리나라 입맛에 익숙해져있는 저에게는 별로였어요^^

어쨋든 특이한 라면 맛이네요~

인도네이시아 라면 부스에서 국물이 없는 라면도 시식해보았어요~

음...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우리나라 라면이 가장 맛있나봐요^^;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진 라면인 감자라면도 맛보았어요!

국물이 조금 밍밍했지만 감자전분으로 만든 라면이라고 생각이 안들정도로

면발이 쫄깃했어요!

큰 기대를 안고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관람해본 결과...

기대가 커서인지 많이 실망스러웠어요!

국내, 외 다양한 라면을 구경하고 맛볼수 있었던 점은 좋았지만

라면하나를 시식해보기 위해 기본 10분 ~ 20분 이상 줄을 서야 맛볼수 있었고,

라면 시식 외에는 특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없었던점이 아쉬웠네요!

2016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 관람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