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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잠실야구장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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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2014.05.13)에 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맞춰 잠실야구장에 방문했어요

두산팬이지만 친구들과 시간을 맞춰 방문하다보니 LG : 롯데 경기를 할때 방문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응원하는 팀이 있어야 경기를 잼있게 볼수 있는 만큼 두산과 같은 홈 구장인

잠실야구장을 사용하는 LG를 응원하기로 했어요!(고향이 서울이라...^^;)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프로야구의 인기를 반영하듯

많은 사람들이 LG와 롯데를 응원하기위해 잠실야구장에 방문했네요!

25개월이 된 아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시끄러운 응원소리에 어떻게 반응할런지 걱정하며

2014년 5월 13일 LG : 롯데 경기가 시작했어요!

이날 선발투수는 티포드(LG)와 옥스프링(롯데) 두 용병투수였는데 5회 초까지 점수가 나지 않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이다가 5회말 LG포수 최경철의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어요!

처음엔 시끄러운 응원소리에 적응하지 못하던 아들도 공이 날라가는 모습을 보며

박수를 치며 적응하기 시작했어요~!

한번 점수가 나기 시작하더니 6회말에도 조쉬벨의 안타로 2루에 있던 박용택이 들어오며

한점을 더 내게되어 LG가 2 : 0으로 앞서 가네요~

응원하는 팀이 이기고 있어 아들과 신나게 응원하게 되었어요^^

'위기 다음 기회'라는 소리가 있듯이 8회 초 롯데의 득점 찬스를 봉중근의 호투로 잠재우더니

8회말 오지환의 안타에 롯데의 실책까지 겹쳐 2점을 추가하였고 조쉬벨의 희생플라이로

점수차이가 어느덧 5점이 나게 되었네요

LG좌석의 응원열기는 더욱 뜨거워졌고 아들과 친구들은 덩달아 신나졌어요!

역시 야구는 응원을 해야 잼있게 즐길수 있는듯 싶어요!!!

봉중근의 깔끔한 마무리도 LG : 롯데 경기는 5 : 0으로 끝나게 되었고 저를 비롯한 친구들은

모두 두산팬이였지만 LG응원단에 껴서 신나게 응원하며 5월 13일 프로야구를 즐겼네요

역시 야구 관람에는 먹거리가 빠질수 없겠죠!!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치맥에 햄버거, 과자까지... 먹방을 찍으며  경기를 관람했어요!

오랜만에 잠실야구장에 방문했더니 삼겹살 꼬치 등 예전에는 없었던 먹거리들이

많이 생겼던데... 두산 경기 하는날 다시한번 먹방투어를 해야겠네요^^

 

아들이 조금 크니 다시 야구장에 방문할수도 있고 너무 즐거운 하루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