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명소 황학동 벼룩시장 (동묘 벼룩시장)

 

인터넷으로 중고물품을 편하게 사고 파는 요즘 시대에도 중고시장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의 보물찾기의 명소 황학동 벼룩시장에 다녀왔어요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파는 물건들을 봤을때 '뭐 이런걸 팔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학창시절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으로 쇼핑을 즐기다보면 엄청난 득템을 할수도 있어요!

황학동 벼룩시장은 신당역 주변부터 동묘앞역 주변까지 펼쳐지는데

신당역근처의 시장은 조금 한산한 모습이네요!

시네마 천국에서 봤음직한 영사기의 모습도 볼수 있어요!

사장님~ 이거 파시는 물건 맞나요?;;

기술의 발전으로 점차 보기 힘들어지는 라디오가 여기다 모여 있었네요!

비교적 한산했던 신당역 주변의 벼룩시장 쇼핑을 마치고

동묘 주변 벼룩시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청계천의 영도교를 건너갔어요!

좌판에 수북히 쌓여있는 옷들에서 득템을 하기위한 아주머니들의 쇼핑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여기가 진정한 쇼핑의 천국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네요^^

동묘 벼룩시장에서는 신발과 가방 중고도 팔고있었는데

상태가 괜찮아 보이는 물건들도 제법 보였어요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GD가 동묘 벼룩시장 쇼핑후 패션쇼를 했던

동묘 옆 좁은 골목의 모습도 보이네요!

어렸을때 본 부라더 미싱도 보이고 타자기도 볼수 있었어요

문지르면 램프의 요정 지니가 튀어나올거같은 골동품도 팔고 있네요!

이번 방문에 비록 득템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보는것만으로 너무 즐거운 쇼핑이 되었어요

 

황학동 벼룩시장은 대략 파란색 영역 안에 넓게 펼쳐져 있으니 방문하실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