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생일을 맞아 베스킨라빈스에 아이스크림 케익을 사기위해 방문하였다가
시식스푼으로 10월 신제품인 아빠는 딸바봉을 먹어보게된 첫째...
생일을 축하해주기위해 빨리 돌아가야한다고 말하니
'다음날 카카오캐릭터 무지 통에 꼭 사달라'며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베스킨라빈스에 다시 방문하여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는동안 마실 아이스라떼와 무지(MUZI)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구매하였다.
토끼로만 알고있던 무지는 사실 토끼옷을 입은 단무지라고 한다.
이런 동심파괴 캐릭터 같으니라고...
어쨋든 3,200원이면 구입할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5,100원이나 주고 구입하게 되었다
무지 뚜껑을 열어보니 10월 신제품 '아빠는 딸바봉'이 아니라
2019 할로윈 시즌 제품인 몬스터 할로윈이 떡하니 들어있었다.
아빠는 딸바봉 먹고싶은거 아니였냐는 질문에
우리집에는 딸이 없어서 다른거 구입했다는 아들...
바삭해보이는 식감의 봉봉 프레첼을 하나 먹어보고싶었지만
아이의 변심으로 먹어보지 못하여 '꿩 대신 닭'이라는 생각으로 한입 먹어보았다.
2019 할로윈 시즌 제품 '몬스터할로윈'의 맛은
상큼하면서 달달한 맛으로 '몬스터할로윈'이라는 강렬한 이름에 비해
맛은 강렬하진 않고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들과 비슷한 정도였다.
아이는 맛있었는지 무지속에 들어있는 몬스터 할로윈을 싹싹 긁어먹으며
베스킨라빈스 매장에 비치되어있는 몬스터 할로윈이 나온 전단지까지 챙겨서 나오게 되었다.
이미 단짠, 맵짠 등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나에게는 큰 인상을 주지 못한 맛이였지만
아이에게는 맛이 괜찮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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