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브릭헤즈 구입후기(LEGO BRICK HEADZ 14595 & 41596)

레고 브릭헤즈 미녀, 야수

[Lego Brick Headz 14595 & 14596)

지난주말 아이와 함께 잠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레고 꽃이되다" 행사에 갔다가

롯데월드타워점에 있는 레고샵에서 구입해온 나노블럭의 레고버젼인

레고 브릭헤즈(미녀-Lego 14595, 야수-Lego 14596)를 포스팅해볼께요!

구입했을때만해도 하루 또는 이틀안에 완성해서 포스팅하려고 계획하였지만

계획대로 살기 어려운 직장인의 삶을 살다보니 1주일이나 밀리게 되었어요^^;

한때 성인들에게 인기를 끓었던 나노블럭의 레고버전인 레고 브릭헤즈 미녀와 야수에요!

약 2년 전부터 레고 아키텍쳐 시리즈와 나노블럭 캐릭터들을 모으고 있었는데

레고와 나노블럭이 절묘하게 조합되어있는 레고 브릭헤즈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나노블럭에서는 흔하게 볼수 없었던 종류인 미녀와 야수를 사오게 되었어요

원작의 제목이 미녀와 야수인만큼 미녀(벨)을 먼저 조립해보았어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에서 야수의 인지도와 비교했을때 여주인공 미녀 역활인 

벨의 인지도가 떨어지기때문에 벨 하나만 놓고 봤을땐 누군지 못알아 보겠네요

그래도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서 귀엽게 표현하고 있어요

벨을 조립한 후 Beauty & the Beast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야수를 조립해봤어요!

초롱초롱한 눈망울 때문인지 야수라고 하기보단 귀여운 강아지같이 생겼지만

약 100개 정도밖에 안되는 블럭으로 야수의 특징을 귀엽게 잘 살려놨네요!

확실히 벨과 야수는 함께 있을때 더 빛을 발하나봐요~.

벨이 야수보다 더 커보이는건 조금 아쉽지만 완성 후 함께 새워두니 흐믓함이 드네요~

캐릭터블럭을 모아두는 선반위에 장식해두니 짝퉁 나노블럭들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었어요

짝퉁 나노블럭과 비교해 가격은 4배~5배가량 비싸지만(약 15,000원/개당)

조립설명과정이 충실하게 작성되어있고, 블럭 사이즈도 상대적으로 커서 조립이 쉬웠고,

획일화된 나노블럭의 블럭들과 다르게 레고브릭헤즈는 다양한 모양의 블럭들이 있어서

캐릭터들 특징을 잘살려주고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짝퉁 나노블럭에는 없는 캐릭터에대한 정식판권이 있는점이 좋았어요!

가격의 아쉬움은 있지만 캐릭터 디테일을 잘살린점이나 정식판권부분때문에

레고 브릭헤즈의 만족도가 나노블럭에 비해 더 높았네요~

레고 브릭헤즈 미녀와 야수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