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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5만원으로 차린 아이 생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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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 생일을 위해 가족들을 초대하고

아내와 함께 아이 생일상을 직접 차려주기로 했어요!!

아내도 요리를 즐기는 편이 아니고, 저는 요리에대한 개념조차 없기때문에

막상 생일상을 차려주려니 너무 막막하여 인터넷 검색을 통해

레쉬피가 쉬워보이는 보쌈과 팽이버섯 베이컨말이를 주메뉴로 정했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막상 아이가 먹을만한건 없네요;;

우선 성인6명과 아이 2명이 먹을수있는 고기(목살 + 삼겹살)를 구입한 후

고기를 삶을 물을 만들기위해 파, 양파, 마늘을 넣고 팔팔 끓을때까지 기다렸어요!

물이 끓을때 보쌈용 고기를 넣은 후 된장을 풀고 커피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커피를 넣으면 고기의 잡냄세를 없애준다고 하는데 막상 믹스커피만 먹는 집이라

믹스커피에서 커피만 분리해서 넣었네요;;;

자세한 레쉬피는 요리책 또는 요리전문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가족들을 초대해놓고 보쌈만 대접하기가 불편하여 두번째 메뉴로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를 준비했어요!

재료도 적게들고 레쉬피도 굉장히 간단하네요!!

재료는 베이컨과 팽이버섯만 있으면 되고, 조리법은 팽이버섯을 베이컨으로 감싼후

프라이팬을 이용하여 굽기만 하면 끝이에요^^

또한 생일에 빠질수 없는 미역국을 준비하였어요!

아이의 두번째 생일인 만큼 한우양지를 준비하여 미역국을 끓였어요

처음에도 말했듯이 요리를 굉장히 못하기때문에 간을 맞추느라 힘들었네요!!

드디어 완성된 아이의 두번째 생일상 모습이에요!

5만원에 맞춰 아이 생일상을 차려줄 계획은 없었지만 막상 생일상을 만들다보니

5만원으로도 성인 6명에 아이 2명이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생일상을 준비할수 있었네요!

보쌈용 고기 2만원, 각종 채소 5천원, 한우 8천원, 베이컨 5천원, 배추겉절이 7천원 등

총 4만 5천원이 들었어요!

아이의 생일상을 직접 차려주고, 돈도 절약되어 뿌듯하였지만 요리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