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시와 동시에 마블에 푹빠져버린 첫째의 어린이날 선물로
레고 어벤져스 연합전투(LEGO Avengers Compound Battle 76131)를 선물로 사주었어요
원래는 비교적 저렴한 보물찾기(1만원대)를 사주려고 홈플러스에 갔지만
어벤져스 연합전투 앞에서 떠나지 않는 아이를 보며 어쩔수없이 사주게 되었네요~
레고 어벤져스 연합전투(LEGO 76131)의 모습이에요
정가는 149,900원(VAT포함)으로 인터넷에서 잘 찾아보면 10만원대 정도로 구입이 가능해요
"아들 조금 기다려서 인터넷으로 살까" "싫어" 단호하게 거절하는 아이를 이기지못하고
정가에 구입해주게 되었네요 ㅠㅠ
블럭수는 699개이며, 권장 사용연령은 8살 이상으로
설명서가 자세히 나와있기때문에 쉽게쉽게 조립할수 있어요~
조립시간은 손이 느린편이라도 3시간이면 충분할듯 싶어요~
레고 76131 1번 봉지로 조립한 THANOS와 IRONMAN, 오프로드 자동차의 모습이에요
아직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지 못한상태여서 타노스가 들고있는 망치가 조금 낯서네요;;
2번 봉지로 조립한 헐크, 네뷸라(엔드게임 복장), 헬리콥터의 모습이에요
피규어들은 맘에들지만 오프로드 자동차나 헬리콥터는 왜 들어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3 ~ 6번 봉지를 모두 뜯어 조립한 2층 사무실의 모습이에요
15만원정도의 가격대비 약간 아쉬운 구성이지만
레고답게 아귀가 잘 맞아서 튼튼하게 만들어졌어요!
레고 어벤져스 연합전투에 들어있는 피규어들이에요~
타노스와 아웃라이더 VS 캡틴마블, 헐크, 네뷸라, 아이언맨, 앤트맨이 들어있고,
타노스와 헐크는 대형 피규어, 앤트맨은 초 미니피규어로 표현되어서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잘 살렸어요
하나의 제품에 피규어는 많이 들어있는 편이였지만 가격대비 구성은 아쉬웠어요~
그래도 고맙다는 말을 계속하며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아이의 모습에
얇아진 지갑의 아쉬움보다 행복함이 더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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