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포켓몬 케이크 구입후기

파리바게트 포켓몬 케이크 후기

주말 아침 토스트용 식빵을 사기위해 아이와 함께 집근처 파리바게트로 갔다가

무시무시한 녀석을 만나게되어 3만원 가까운 금액이 날아가게 되었어요

그 무시무시한 녀석은 포켓몬 케이크로 포켓몬에 빠져있는 아이의 눈에 띄게되어 

아무날도 아니지만 케이크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파리바게트 케이크 진열코너에 전시되어 구입을 유도한 포켓몬 케이크의 모습이에요

어찌나 피카츄가 해맑게 웃고 있던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네요;;

롤케익 형태로 생긴 케이크 4조각에 무려 28,000원이나 하는 포켓몬 케이크의 모습이에요

색별로 맛이 다르기때문에 하나의 케이크에서 4가지 맛을 볼수 있는건 좋지만

양이 많은 편도 아니였고 포켓몬스터 브랜드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싼게 흠이였어요

특히 피카츄, 잠만보, 꼬북이 모양의 설탕과자가 피규어였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움도 남네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파리바게트의 포켓몬 케이크는 없어져서 몬스터볼을 남기게 되었어요

몬스터볼에 들어있는 포켓몬은 바로 피카츄(도장)~

포켓몬 케이크의 맛은 제법 괜찮았지만 가격이 다른 케이크에 비해 고가였고,

무엇보다도 아무런 기념일이 아닌데 케이크를 샀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질때쯤

몬스터볼에서 튀어나온 피카츄 도장을 보며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에 아쉬움을 달랠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