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아이를 데리고 영어책을 보러간다며 떠난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
주 목적이였던 책 구입 대신 레고 주니어를 사왔어요~
이번주에만 레고를 몇개나 사주는건지...!
물론 비싼건 아니지만 일주일사이에 레고를 3개나 사줬네요~
엄마 손을 잡고 유교전을 떠난 아이가 직접 골라온
레고 주니어 배트맨과 슈퍼맨 VS 렉스루터(LEGO JUNIOR 10724)의 모습이에요!
레고주니어는 만 4~7세가 권장연령이라고 하여 만들어주기 쉬울꺼라는 예상과 달리
꽤 많은 블럭수에 머리가 지끈지끈 해졌어요~
퇴근하자마자 레고 조립이라니...ㅠㅠ
퇴근 후 옷을 갈아입자마자 레고조립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한편으로 슬퍼지기도 했지만
오늘은 행복한 금요일이였기에 기분좋은 생각을 하려고 애쓰며 설명서를 펴자
2만9,9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만큼 꽤 다양한 모형들이 들어있었어요~
레고 주니어 10724에 구성되어있는 블럭들로는
슈퍼맨, 배트맨, 렉스루터 미니피규어와 렉스루터의 로봇 전투차,
슈퍼맨을 날려 보내기위한 캐터펄트. 배트모빌과 배트케이브까지 다양하게 들어있답니다.
레고 주니어 10724에 들어있는 미니피규어~
배트맨, 렉스루터, 슈퍼맨의 모습이에요~
사진을 찍으며 찬찬히 보다보니깐 레고 미니피규어들을 수집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리네요;;
렉스루터의 로봇 전투차 모습이에요!
개인적으로 렉스루터가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딱 봐도 나쁜놈 스멜이 풍기는 로봇 전투차를 타고 있네요~
슈퍼맨을 날려 보내기위한 캐터펄트의 모습이에요~
시소같이 움직이는 판 위에 슈퍼맨을 올려놓고 반대편을 힘껏 치면 슈퍼맨이 날라가네요~
음... 아무리 봐도 레고 주니어 10724에서 존재감이 너무 없는 블럭이였어요;;
배트 케이브와 배트모빌의 모습이에요!
배트 케이브가 조금 허접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쉽도록
블럭들이 잘 움직이도록 조립되어 지네요~!
모두 완성된 레고 주니어10724 배트맨과 슈퍼맨 VS 렉스루터의 모습이에요!
블럭수가 생각보다 많아 조립하기 전에는 막막하였으나,
설명서를 보고 조립을 하다보니 초등학생 정도면 쉽게 조립이 가능할듯 싶고
3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치고 피규어도 많고 블럭들이 많아서
아이가 잘 골랐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특히 내일은 유치원을 안간다면서 잠잘시간이 지날때까지 블럭들을 가지고 노는 모습에
'이 맛에 회사가서 돈벌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네요^^
지금까지 만들고 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는 레고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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