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 플레이스 중 한곳인 이태원에서 맛집으로 손꼽히는 부자피자 1호점에 다녀왔어요
부자피자는 화덕에서 구운 피자를 맛볼수 있는 곳으로 이태원에 1호점과 2호점이 있고
신사동과 압구정에 각각 하나씩 총 4군데의 지점이 있다고 하네요~
지인으로 부터 부자피자의 긴 대기시간에대한 소문을 들은터라 매장 개시30분 전인
11시에 도착해 대기리스트에 첫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주변을 돌아다녔네요!
참고로 부자피자 이용시간은 평일 (11:30 ~ 15:30, 17:30 ~ 22:30) 주말 (11:30 ~ 22:30) 입니다.
긴 대기 시간에대한 소문답게 평일인데도 오픈을 하자마자 매장이 사람들로 가득차버렸네요!
휴가기간이 아니였다면 엄청 기다려야 될듯 싶네요~
부자피자 메뉴판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잘 안보이네요;;
피자가격은 대략 2만원 내외이고 샐러드는 1만 5천원 내외, 튀김 종류는 약 8천원 내외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요! 크게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음식을 주문하니 피자와 함께 먹을 소스가 나왔어요!
비교적 생소한 소스라 난감하긴 하였지만 피자를 찍어서 먹었더니 풍미를 더해주네요^^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메인음식인 부자 클라시카(가격 : 18,000원)가 등장했어요!
부자피자에 방문한 만큼 부자가 들어가는 피자를 시켰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난감할정도의 채소와 토마토가 토핑되어있네요~
먹는 방법을 몰라 헤매다가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피자 도우를 돌돌 말아서 먹으라고 하여
또띠아처럼 만들어 먹어봤어요~
화덕에서 구운만큼 기름기도 빠져있고 채소가 가득 들어있어 느끼하지 않았고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토핑이 잘 어우러져 지금까지 먹어본 피자와는 확연히 다른 맛을
제공해 주네요!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운 맛이였습니다^^
피자와 함께 주문한 사이드메뉴 부자 크로케테(가격 : 8,500원)의 모습이에요!
부드러운 감자가 바삭한 튀김옷을 입고 있어 별미로 먹을수 있어요
피자만 먹기 심심할때 시키면 좋을듯 싶네요~
더운 날씨였던 만큼 시원한게 먹고싶어 주문한 크렌베리 젤라또(가격 : 5,000원)에요!
시원하면서 크렌베리의 상큼함이 입안에 퍼져 피자를 먹은 후 딱일듯 싶어요
저는 피자가 나오기 전에 먹었네요 ㅠㅠ
미국식 피자에 길들여져 있던 저에게 부자피자는 솔직히 신세계였어요!
피자도 맛있고 크로켓도 맛있고... ^^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방문이 되었네요!
참고로 남은 피자는 센스있는 문구가 인쇄된 피자박스로 포장도 해준답니다~
<부자피자 1호점 :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3-33>
부자피자에 처음 방문하신다면 메뉴가 생소할수 있으니 미리 검색하여
대략적인 메뉴를 선택한 후 방문하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이상 이태원 맛집 부자피자 방문기를 마칩니다~!
'여행 > 맛집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즈퐁듀에 찍어먹는 쭈꾸미 천호동 ing 석쇠쭈꾸미 방문기 (2) | 2014.08.22 |
---|---|
암사동 무한리필 철판구이 다시오리 (0) | 2014.08.21 |
속초 순두부촌 김정옥 할머니 순두부 본점 방문기 (0) | 2014.08.08 |
속초 중앙시장 칼국수 맛집 도문집 방문기 (0) | 2014.08.06 |
강동구 떡갈비 전문점 가와 방문기 (8) | 2014.08.05 |